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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이야기

구엑박 스틱만들기 2탄

완전 조립을 한후 테스트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름아닌 가변저항 문제인데요...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네 맞습니다.. 트리거에서 빼낸 놈들이지요..


이놈들이 고정을 시켜도 살짝만 움직여주면 오작동이납니다..


L.R버튼을 못쓰는건 물론이요 눌린상태가 된다던지 심지어는 각종 버튼들이 눌려있는 상태가됩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알아본것이 아예 가변저항을 없애버리고 일반 저항으로 최적값을 맞추어 고정 시키는


일입니다.



열심히 체크에 체크를 거듭한 결과 적당한 저항값을 측정하였고


윗 사진처럼 중간 부분에 납땜을 해줍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고요..



허나.. 기존 글루건으로 도포한 부분을 떼어네다가 동판이 떨어져 나갔네요 ㅜㅜ


최신버전의 패드라서 끊어진 부분의 대체 접점을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윗 사진처럼 데체 접점을 찾은후 다시 연결해주었습니다.



완성된 좌식 컴퓨터 책상 스틱입니다.


키보드 판으로 아래를 가릴수 있어 혹시나 허벅지가 긁히거나 하는 사태를 예방 할수 있지요


회로도 보호하고요



좌식책상이니 만큼 아주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구엑박에 물려서 테스트하니 아주 잘 작동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