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낸드 추출작업과 기타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XBOX360을 가조립 상태로 파워코드만 꼽아 놓습니다.
그리고NAND-X를 이용해서 PC와 연결합니다.
이번에 사용될 프로그램은 J-RUNNER입니다.
통합으로 되어있어서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정상적으로 납땜질이 되어있다면 이상없이 낸드가 추출 됩니다.
2번 추출해서 정상적으로 추출되었는지 비교작업을 합니다.
쿨러너 모드칩에 전원이 인가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스위치를 NOR 에서 PRG로 바꾼다음 타이밍 파일을 입히게 됩니다.
낸드를 추출하였다면 대시버전선택과 RGH2를 선택하고 ECC파일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ECC파일을 XBOX360에 써 넣습니다.
XBOX360을 이젝트버튼으로 부팅하여 XELL로 부팅하여 CPU키값을 확보합니다.
그후 CPU키값을 적은다음 이미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대시보드 이미지를 다시 XBOX360에 써넣습니다.
작업이 완료된후 부팅 타이밍을 확보할 시간입니다.
타이밍 프로그램이 여러가지가 있으니 이것저것 해보고 제일 빠른 부팅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근데 아무리 해보아도 이상하게 부팅이 되질 않네요
되지 않기보다는 엄청나게 느리게 부팅이 되더군요
문제는 쉴드 케이블 이었습니다.
GND선을 연결하는것을 잊고 있었네요..
사진처럼 GND선을 연결해주면 CPU-RST신호를 잡을때 노이즈를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작업이 완료되고 구동까지 테스트했는데 아주 잘되는군요.
하지만 RGH2는 역시나 부팅타이밍이 랜덤이더군요..
짧게는 5초에서 길게는 4분까지..
더이상 작업은 그만하고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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