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제품 수리하기

추억의 워크맨 !! 수리도전

창고에서 발견한 오래된 파나소닉 워크맨 입니다.


학창시절 애용했던 물건인데 세월참 무상하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할려고보니


배터리도... 아답터도 없습니다.


분해해서 전원부에 직접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해 작동시켜봐야겠네요.



아... 근데 


오랜 세월에 테이프를 지지해주는 롤러가 변형이 되어있네요..


그것도 한쪽만... 



분해후 모습입니다.


참 잘만들었네요..


거의 18년정도 된 물건인데


그때당시 일본의 기술력이 보이네요


전원을 연결하고 구동해보니 모터가 헛돕니다 ㅎㅎ


당연히 고무밴드가 다 끈어졌겠지요..



일단 흡입기로 분해해서 뜯어보았더니!



고무줄이 삭아서 끊어지다 못해서 녹아내렸네요...


모터, 기어 부분에 전부 끈적한 고무줄이 ㅜㅜ



열심히 세척하고 고무밴드 대용품으로 머리끈을 잘게잘라서 이식하였습니다..


작동은 하나.. 테이프가 씹히네요 ㅜㅜ


처음에 변형되었던 롤러가 제역활을 못해주는것 같습니다.


롤러 대체품을 구하던지.. 롤러를 재생해야하는데


일단은 다음을 기약하며 ㅜㅜ